1.

나는 언제까지 취준생일까

언제까지 경제활동인구에서 실업자일까

언제까지 워크넷에서 구직자일까



2.

최근 규모가 있는 공기업 외에도

지역 공공기관 및 협회와 같은 소규모 공기업의 채용 정보도 함께 보고 있는 데,

이쪽은 경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경력이 제일 중요한 스펙인 건 변하지 않는 듯.



3.

그뿐만 아니라 최근 공기업 및 공공기관들의 취업률이 높아진 건

단기간 근로자, 계약제 근로자, 체험형 청년인턴 등

취업에는 포함되지만 실질적으로 사람들이 느끼기엔 '취업'이라고 느끼기 어려운 형태의 고용이 늘어났기 때문아닐까.


물론, 정규직 채용도 늘어난 건 사실이지만

그 바늘구멍에 몰려드는 사람은 배로 늘어나고 있으니

결국은 취업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다



4.

고민하다가 결국 자본을 쓰기로 했다



5.

적금을 벌써 두 번이나 부었다. 

정기적금 금액이 채워지는 대로 넣고 있는 데,

이번엔 모아서 취업컨설팅에 쓸 돈으로 킵해두기로.

그 전에 토스 성적부터 만들어야 하나 고민 중..

토스 인강을 먼저 결제해야하나..?



6.

해야할 건 많은 거 같은 데

몇 개월 하지도 않았건만 지쳐버렸다



7.

다 부질없다 싶고



8.

직업상담사 2급 실기 발표는 아직도 안나고



9.

실기 발표가 나서 붙든 떨어지든 해야 뭘 할 거 같은데

엉엉 인생이 고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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