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 면접을 보고 나서 느낀 점.
이래서 면접스터디를 해야하는 구나,
이래서 연습을 해야하는구나.
2.
당일은 기력이 없어서 치맥과 함께 그대로 사망.
다음날은 아무 생각도 없이 탈곡기에 털린 멘탈,
남은 부스러기라도 주섬주섬 모으기.
3.
오늘에서야,
면접날 들었던 질문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면접날 들었던 질문들의 의도를 파악해보고
다시 한 번 정리해야지, 하고 생각했다.
4.
내가 합격을 하든, 말든 상관 없이.
아주 좋은 면접 경험이었던 것 같다.
나의 자소서에서 어떤 질문이 나올 수 있는 지,
그것과 상관 없이 기업이 무엇을 원하는 지,
내가 더 보여야할 태도,
면접관들이 원하는 정답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정리해보고,
또 나아가고.
5.
빠른 멘탈 수습 방도를..
강구해봐야겠다.
나이가 먹을수록, 오래 살아갈수록
나의 상처에 무뎌지는 것 같다.
6.
내일 또 서류 발표난다.
제일 기다렸던 서류 발표라서 잘 됐으면 좋겠다.
다른 건 어떤 발표도 없잖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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